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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순 위원장 "몽골과 노동협력 확대"

김성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과 툭스자르갈 간디 몽골 사회복지노동부 장관이 22일 오후 국회에서 한·몽 노동시장 협력확대를 논의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회환경노동위원장실

툭스자르갈 간디 몽골 사회복지노동부 장관은 22일 김성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을 만나 한ㆍ몽골 고용허가제 업무협약 갱신에 따른 협조를 요청했다. 간디 장관은 김 위원장에게 “한국에 파견된 몽골 노동자들이 한국에서 일한 자격증을 발급받고 있으나 아직 많은 사람이 받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올해 7월부터는 귀국 후 인터넷을 통해서도 자격증 발급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간디 장관은 “몽골은 자원을 바탕으로 한 국가발전전략에서 지식을 발전을 국가발전전략으로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고, 김 위원장은 “몽골 노동자를 한국인과 똑같이 보호하겠다. 몽골이 한국에서 핵심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기회로 삼아달라”고 답했다. 간디 장관은 앞서 21일 박재완 고용노동부장관을 방문해 지난 2004년 체결된 한ㆍ몽 고용허가제 MOU(양해각서)를 갱신했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몽골 등 해외 근로자들에게 컴퓨터ㆍ용접 등의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있다”며 “3만여명의 주한 몽골노동자 중 36%가 넘는 불법체류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한파인 간디 장관은 집권 몽골인민당의 실세 중 한 명으로 곱히며, 내각제 국가인 현지에서 차기 국회의장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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