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원풍, 2세경영 체제 강화… 창업주가 2세에 지분 증여

산업용자재 제조업체 원풍의 2세경영 체제가 강화된다.

원풍은 5일 서울경제와 통화에서 “서원선 회장이 아들인 서승민 부회장에게 60만주를 증여했다”며 “서승민 부회장의 지분이 기존 12.5%에서 현재 17.5%까지 늘어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이날 서승민 부회장을 비롯해 부인과 딸 등 가족들에게 주식을 증여해 지분율이 기존 27%에서 16%까지 줄었다. 이 관계자는 “서원선 회장이 올해 81세에 접어들었지만 건강 상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며 보유 지분의 추가 증여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원풍은 현재 전문경영인인 윤기로 대표가 회사를 운영하며 서승민 부회장이 이를 보좌하고 있다. 원풍 관계자는 “윤기로 대표가 회사 운영을 책임지며 서원선 회장과 서승민 부회장이 중요한 안건을 논의, 결정하는 구도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풍은 아크릴판을 대체하는 신소재 사인플렉스를 활용한 광고용 원단, 산업용 자재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지난해 3ㆍ4분기까지 741억원의 매출과 5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바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