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예비ㆍ초보 창업자가 풍부한 경영 경험을 가진 여성 기업인과 경영지도사 등으로부터 창업ㆍ경영 노하우를 전수 받는 프로그램이 6월부터 시범 도입된다. 중소기업청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3~5년 이상 기업을 경영해본 여성 최고경영자나 임원을 멘토(Mentorㆍ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상담ㆍ지도해주는 사람)로 지정, 여성 예비ㆍ초보 창업자를 지원하는 멘토링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여경협 관계자는 "광역시ㆍ도 및 업종별로 지원자를 모집, 6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올해 200명 가량의 예비ㆍ초보 창업자가 멘토, 여성기업책임담당관(지방중기청ㆍ신용보증기금 직원 등 190명)이나 경영지도사로부터 각각 월 1회 이상 멘토링 및 경영ㆍ회계ㆍ마케팅ㆍ자금조달 컨설팅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멘토링을 받으려면 20일까지 한국여성경제인협회(www.womanbiz.or.kr) 사업팀에 신청해야 한다. 문의 (02)369-090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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