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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는 온라인 상에서 오피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 온라인’의 공식 홈페이지(www.office.com)을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오피스 온라인을 이용하면 소프트웨어를 기기에 설치할 필요 없이 인터넷 연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단한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다. 기기 종류와 개수의 제한 없이 다른 사용자와 실시간 공동 편집을 할 수 있으며, 설치형 오피스와의 호환성도 지원한다. 특히 워드와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등 문서 작업 오피스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저장소 ‘원드라이브’, 메일 서비스 ‘아웃룩 닷컴’,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자신의 소셜 인맥을 한 곳에 묶어주는 ‘피플’ 등의 기능도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오피스 온라인을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은 @hotmail.com, @outlook.com, @outlook.kr, @live.co.kr 이다. 윤무환 한국MS 상무는 “문서 관리뿐만 아니라 실시간 협업, 소셜, 이메일 등의 기능을 하나의 온라인 페이지에서 해결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많은 사용자가 무료 오피스 온라인을 자유롭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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