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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브레인닥터’ 앱 출시
태블릿PC인 옵티머스 롱텀에볼루션(LTE) 패드ㆍ갤럭시탭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두뇌 훈련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 ‘브레인 닥터(Brain Doctor)’를 옵티머스 패드 LTE와 갤럭시탭에 탑재해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브레인 닥터는 국내 치매 전문의들과 앱 개발사인 가바플러스가 공동으로 개발한 치매 예방 솔루션으로, 5단계의 두뇌 훈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치매환자가 주의 집중력ㆍ시공간 능력ㆍ기억력ㆍ집행능력ㆍ언어능력ㆍ계산능력ㆍ소리인지력 등 7가지 인지능력을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점수 등 학습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브레인 닥터에는 이밖에도 손가락운동, 안구운동, 어지럼예방운동 등 두뇌를 발달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건강체조 앱도 포함돼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70~80대도 간단한 터치만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브레인 닥터 앱은 LG유플러스의 LTE 데이터 전용 요금제(월 기본료 3만5,000원)에 가입하면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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