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베트남ㆍ캄보디아ㆍ라오스 등지의 해외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부영 대표이사 사장에 강교식(57ㆍ사진) 전 해외건설협회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부영은 또 법무실 대표 변호사에 황성재 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선임하고 김영욱ㆍ이정환 변호사를 영입했다. 강 신임 사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 건설교통부(현 국토해양부) 토지국장ㆍ국토정책국장,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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