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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 높여가는 한화가 3세 김동관 상무

한화큐셀 사내이사진 합류

태양광부문 영향력 커질 듯


'큐셀 살리기'와 '한화솔라원·큐셀 통합'이라는 과제를 잇따라 달성해온 김동관(사진) 한화큐셀 상무가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부문에서 점차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다.

5일 한화케미칼에 따르면 김 상무는 최진석 한화큐셀 최고기술책임자(CTO)와 함께 한화큐셀 사내이사진에 합류했다. 지난달 출범한 통합 한화큐셀에서 김 상무의 장악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을 미국 나스닥에서 공시한 남성우 한화큐셀 최고경영자(CEO)는 "김 상무는 한화그룹 태양광 사업 전략 전반뿐만 아니라 큐셀의 흑자전환에 큰 기여를 했고 한화그룹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아온 임원"이라고 설명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 상무는 4년 전부터 그룹의 태양광 사업부문에 근무하며 점차 경영자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지난 2011년 한화솔라원 기획실장으로 태양광 사업에 발을 들여놓았다. 2012년 한화가 독일 태양광 기업인 큐셀을 인수한 후 2013년에만 해도 적자 상태였던 한화큐셀의 전략마케팅실장으로 임명돼 1년여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후 다시 한화솔라원으로 복귀해 한화솔라원·큐셀의 통합을 주도했다. 한화 측은 "김 상무가 이사회 구성원으로 추가되면서 책임경영 체제를 보다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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