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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오는 6월까지 충남경제비전2030 만든다

충남도가 오는 6월까지 ‘충남경제비전 2030’을 수립한다.

충남도는 2015년이후 충남 경제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전략 중심의 중기경제계획으로 ‘충남경제비전 2030’을 6월까지 마련하고 연말까지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충남경제비전 2030’은 특히 충남 주력산업의 성장세 둔화, 중국의 거센 추격, 한중 FTA 확대 등 급변하고 있는 경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며 경제산업 뿐만 아니라 관광산업, 농업발전 등에 대한 비전을 종합적으로 담아 충남경제계획의 지침서로 활용할 방침이다.

충남도는 비전을 통해 충남형 실천 전략을 적극 발굴하는 것은 물론, 그 성과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에 역제안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충남도는 ‘충남경제비전 2030’수립과 관련해 22일 충남경제비전위원회를 개최, 공동위원장인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경북대 교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발전연구원 백운성 박사로부터 ‘창조와 융합을 통한 신융합산업 육성’과 ‘신산업발전 촉진을 위한 R&D 정책’ 등을 담고 있는 ‘경제비전 2030’ 초안을 보고 받았다.

이어진 토론에서 참석 위원들은 “충남의 지리·산업적 위치를 적극 활용해 환황해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미래 유망 선도산업 발굴·육성 등 적극적인 산업구조 개편 정책 추진을 통한 지속가능한 선순환 경제구조 조성이 시급하다”며 “충남이 갖고 있는 자원을 활용, 충남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실행력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수소 에너지가 수소연료자동차 산업을 넘어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충남을 수소밸리로 구축하는 등 신재생에너지와 수소가 중심이 되는 미래 에너지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며 “또한 기업가정신을 가진 인재 발굴, 과학자와 예술가 등 고급 전문 인력들이 충남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는 아름답고 쾌적한 정주여건 마련, 양질의 교육환경 구축 등을 위한 체계적인 전략이 요구된다”며 이를 비전에 담아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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