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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전기자전거 '팬텀' 시리즈 출시


삼천리자전거는 19일 전기자전거 ‘팬텀’시리즈(사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팬텀시리즈는 파스(PAS, Power Assist System)방식과 스로틀(Throttle)방식을 편의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파스방식은 자전거 페달을 돌릴 때 모터로 동력을 보조해주며, 스로틀방식은 모터만으로 구동이 가능하다. 기존 전기자전거는 파스나 스로틀 구동방식 중 하나로만 이뤄졌다

특히 팬텀은 자전거 주행시 하중을 많이 받는 후륜에 모터를 장착해 안정성및 조향성을 높였다. 일정한 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크루즈 기능도 탑재했다. 배터리 용량도 개선, 기존 자전거보다 약 10km가량 주행거리를 늘렸고, 1회 충전시 최대 약 70km을 달릴 수 있다.



팬텀은 오는 28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시리즈의 가격은 110만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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