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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새한, 韓日 기업문화 접목
입력2001-06-05 00:00:00
수정
2001.06.05 00:00:00
일본 도레이와 ㈜새한의 합작법인으로 지난 99년말 창립한 도레이새한㈜이 두 나라간 기업문화 접목과 독창적인 사내문화 창출을 선언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5일 도레이새한에 따르면 최근 태스크포스(Task Force)를 구성해 성과평가제도와 복리후생제도의 뼈대를 세우는 작업과 함께 다소 이질적인 두 나라 기업문화를 어떻게 조화시키느냐를 집중연구중이다.
도레이새한은 또 조직 활성화와 통합작업의 일환으로 이달중 제부도에서 세차례로 나눠 본사직원과 현장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현안을 설명하고 친목행사를 갖는 일명 '갯벌훈련"을 가질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새한적인 사내 문화와 일본 임원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유입될 수 있는 일본적인 분위기를 조화시켜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만드는 작업을 진행중"이라며 "결과물이 나오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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