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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성유화 홀로서기 '청신호'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 금융위기와 중국 및 동남아 등의 경제불안으로 인해 적자가 누적, 빅딜 대상이던 현대석유화학과 삼성종합화학이 올해부터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이들 현대와 삼성은 흑자기조 구축을 위한 내부경영혁신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는데다 유화 경기활황 등으로 최적의 경영환경을 맞고 있다. 특히 최근 유화제품은 중국과 동남아시장이 회복되면서 수요가 늘고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3~4년은 호황이 지속될 전망이다. 현대는 올 상반기 중 PVC 설비를 매각하는 등 비핵심 자산매각을 통해 부채규모를 줄이고 생산성 증대로 제조원가를 절감, 이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해 매출 2조2,000억원(수출 12억달러)에 2,000억원 이상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도 종합생산성향상운동인 「리프트21」이 정착되면서 획기적인 원가절감 등으로 지난해 2,200억원의 개선이익을 냈다. 올해 매출 1조5,000억원(수출 9억달러)에 500억원 이상 흑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채수종기자SJCHA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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