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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靑 대변인단 8일 첫 회동

열린우리당과 청와대 대변인단이 오는 8일 식사모임을 갖는다. 이번 모임은 청와대 국내언론비서관과 정무비서관을 지낸 김현미 당 대변인이 청와대측에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에서는 임종석 대변인과 박영선 원내 대변인이, 청와대에서는 윤태영 대변인과 김종민 부대변인이 각각 참석한다. 특히 이종걸 우리당 수석 원내부대표와 이병완 청와대 홍보수석도 공보 파트의 ‘옵서버’ 자격으로 함께할 예정이라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참여정부 출범 이후 당ㆍ청(黨靑)간 대변인 접촉은 있었지만 우리당이 원내 과반을 차지한 이후 이런 모임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주목된다. 한 참석 예정자는 2일 “여권의 새 진용이 짜여진 만큼 얼굴이나 한번 보자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회동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여권의 공보라인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정치권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청와대 정무수석실 폐지 이후 일각에서 정무기능 부재에 대한 비판론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당ㆍ청간 의사소통 원활화, 범여권의 공보체계 조율, 효과적인 국정메시지 관리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교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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