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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택 포스코 회장 연임 확정적

23일 주총·이사회서 재추대


이구택(사진) 포스코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포스코는 6일 이사회를 열어 오는 23일로 3년 임기를 마치는 이 회장과 윤석만 사장, 정준양 부사장을 상임이사(등기이사)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 CEO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차기 CEO 후보로 이 회장을 추천했다. 이 회장은 이에 따라 23일 연이어 열리는 주총 및 이사회 절차를 거쳐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추대될 전망이다. 포스코 측은 이에 대해 “재임기간 동안 착실한 성장과 견실한 수익을 창출한데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인도ㆍ베트남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사후보추천위는 지난 5일 사외이사 후보로 전광우 전 우리금융지주 부회장과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제프리 존스 전 주한미상공회의소 회장 등 현재 사외이사인 3명의 연임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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