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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더불어] 필립스코리아

에너지 절약형 전기스쿠터·자전거 인기몰이


저탄소 녹색성장이 사회적 화두로 부각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도 친환경제품, 에너지 절감형 제품으로 급속히 옮아가고 있다. 필립스코리아가 선보인 필립스 전기스쿠터와 전기자전거는 이 같은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필립스 전기스쿠터는 휘발유를 넣지 않고 220볼트 가정용 전기로 4시간만 충전하면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고유가 시대에 걸맞는 에너지 절약형 교통수단이다. 배기가스와 소음이 없는 친환경적 특성을 갖추고 있는데다, 한 달 전기료는 3,000원선에 불과해 불황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색상과 세련된 디자인은 유행에 민감한 여성 직장인이나 주부, 학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 모델은 고효율 신기술이 적용된 전기스쿠터를 비롯해 자전거에 스쿠터 기능이 적용된 하이브리드, 자전거에 전기모터를 탑재한 전기자전거 등이다. 필립스코리아는 이들 제품의 판매 확대를 위해 전국적인 대리점과 서비스망을 갖춘 후 대대적인 광고와 홍보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9월에는 청주에서 열린 '2009청주 국제 공예 비엔날레'의 저탄소 녹색성장 프로젝트에 참여해 전기자전거와 전기스쿠터 등 10여대를 기증하는 등 마케팅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앞으로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내년에는 연간 최소 2만대 이상을 판매, 국내 스쿠터 시장의 10% 가량을 차지하겠다는 것이 필립스코리아의 목표다. 이처럼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은 그만큼 제품의 성공 가능성을 확신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일부 대기업들이 사업성에 주목하고 뒤늦게 투자를 시작했지만 국내 전기스쿠터 시장은 아직 소규모 업체들이 일부 제품을 들여와 판매하는 초기단계 수준"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전문적인 전기자동차 생산설비와 기술개발 연구센터 등을 갖춘 제품을 앞세워 품질과 서비스, 브랜드 측면에서 차별화된 고객만족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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