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백화점은벌써 '봄'

머플러 매장 스카프로 교체<br>男 정장도 봄상품 판매 늘어

백화점은 벌써 '봄' 머플러 매장 스카프로 교체男 정장도 봄상품 판매 늘어 김현수 기자 hskim@sed.co.kr 백화점에는 벌써 봄바람이 불고 있다. 겨울 동안 매장을 지켰던 머플러 대신 스카프가 자리를 차지하고 상품 진열도 어두운 색상에서 연두, 노랑, 오렌지, 초록 등 화사한 파스텔톤으로 바뀌었다. 10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예년보다 올 2월 날씨가 따뜻해지며 겨울 소품인 머플러 매장의 70%를 벌써 스카프 매장으로 교체했다. 남성 정장도 두꺼운 겨울 정장 대신 가벼운 봄ㆍ간절기용 정장 판매가 6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매장에서 봄 상품이 겨울 상품을 대신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도 쥬시꾸뛰르, CDC, 96NY, 시스템, 시슬리 등 여성캐주얼 브랜드를 중심으로 연두, 노랑, 오렌지 등 원색중심의 카디건,재킷, 스커트, 원피스 등 봄 의류 입고율을 최대 70%까지 늘렸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6일부터 의류 매장의 80%를 봄 옷으로 교체했다. 올 봄 신세계백화점은 ‘Color of Spring’이라는 주제 아래 초록, 오렌지, 핑크, 아이스 블루, 옐로 등 5가지 컬러를 올해 인기를 끌 색상으로 정하고 의류 매장 진열에 적용하고 있다. 백화점 마다 봄 신상품 행사도 앞 다퉈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는 12일까지 ‘에뜨와ㆍ쇼콜라 봄상품전’을 마련해 에뜨와 상하복 3만2,000원, 카디건 3만9,000원 등에 판매한다. 또 본점 영플라자에서도 12일까지 SOUP 원피스 6만9,000원, 르샵 재킷 7만9,000원에 판매하는 봄 신상품 제안전을 연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12일까지 ‘영캐주얼 봄의류 토털전을 열어 쿠카기, 보브, 시슬리, 스테파넬 등의 원피스, 니트, 티셔츠, 카디건류를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색상별 봄상품을 추천한다. 초록색 상품으로 랄프로렌의 ‘케이블라운드 카디건’이 26만5,000원, 핑크 상품은 오즈세컨의 ‘프릴원피스’(24만8,000원), 올리브데올리브의 ‘로맨틱 원피스’(19만8,000원) 등을 추천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