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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亞 시장 공략 조직개편 단행

두산중공업은 중동시장과 중국, 인도 등 아시아지역의 인프라 건설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이번에 화력BG(Business)와 터빈발전기BG를 발전BG로 통합했으며 영업 및 사업관리, A/E, 서비스활동을 일원화하고 지원조직을 강화함으로써 효율적인 글로벌사업 추진 조직으로 전환했다. 최근 해외 발전소 건설시장은 턴키 발주가 늘어나고 있으며 발주처의 요구사항도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다. 김대중 두산중공업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해외시장에 대한 집중적인 마케팅과 원활한 일괄사업 수행을 통해 선진업체와의 치열한 수주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회사의 목표인 발전, 담수분야 세계 넘버원을 위해 기술개발에 보다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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