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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공격경영 나선다

'은둔의 경영자' 허창수 회장 LG와 분가계기로 활발한 대외활동 펼칠듯

GS그룹 공격경영 나선다 '은둔의 경영자' 허창수 회장 LG와 분가계기로 활발한 대외활동 펼칠듯 LG그룹에서 분가해 에너지 및 유통 중심의 지주회사로 새로 출범한 GS그룹이 계열사별 '독립경영'을 계기로 보다 공격적인 경영에 나선다. GS홀딩스의 한 고위관계자는 2일 "GS홀딩스가 7월 말 본사 사옥으로 새로 사용할 역삼동 LG강남타워로 이전하는 대로 허창수 회장과 서경석 사장이 직접 향후 그룹의 운영방향 등을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재계 7위의 대그룹으로 떠오른 GS그룹의 위상에 걸맞게 출범 초기부터 계열사별 시너지 효과 창출 및 사업영역 다각화에 공격적으로 나선다는 전제 아래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GS홀딩스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창립이사회를 열고 허창수 LG건설 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서경석 전LG투자증권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선임하는 등 경영진 인선을 마무리했다. GS홀딩스는 오는 7일 법인설립 등기를 마칠 예정이다. 허 회장은 앞으로 대주주를 대표하면서 출자를 전담하는 지주회사의 이사회 의장 및 대표이사 회장으로서 출자 포트폴리오 관리와 사업자회사 성과관리 등 지주회사 경영에 전념하게 된다. 또 서 사장은 회장으로부터 일정 권한을 위임받아 계열사 경영과 관련한 기획 및 재무 등을 책임질 예정이다. 이진우 기자 rain@sed.co.kr 입력시간 : 2004-07-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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