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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해외DR 배당금 지난해보다 25% 증가

해외주식예탁증서(DR)에 대한 지난 해 결산배당금 지급 규모가 지난 2002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국내 기업이 해외증권시장에 발행한 DR에 대한 지난 해 결산 배당금 규모는 모두 5,906억원으로 지난 2002년의 4,726억원보다 25%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별 배당금 지금액으로는 KT가 1,675억원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삼성전자(1,033억원)와 포스코(963억원)ㆍSK텔레콤(895억원)ㆍ한국전력공사(48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최근 5년간 해외DR에 대한 배당금 지급은 꾸준히 증가했으며 이는 해외DR 발행기업의 증가와 이들 기업의 경영여건 개선ㆍ고 배당 정책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DR에 대한 배당금 지급액은 지난 99년 16개사의 1,560억원에서 지난 2000년에는 21개사 2,239억원, 2001년에는 2,721억원까지 늘어났다. 또 지난 2002년에는 모두 22개사가 4,726억원을 배당해 2001년보다 배당금 지급액이 73.6% 증가하는 등 외환위기 이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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