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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 초고속 3D 내비

MS의 최신 OS ‘윈도우 임베디드 컴팩트 7’ 탑재해 2배 더 빨라져

파인디지털은 11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신 운영체제(OS)인 ‘윈도우 임베디드 컴팩트 7’을 탑재하고 프로세서 성능을 강화한 3D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iQ 3D 3000 BLACK’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하드웨어 사양이 높아져 기존제품보다 빠르게 3D 전자지도가 구현되며, 터치 반응 속도와 목적지 검색 속도 또한 빨라졌다. 또 듀얼 경로 엔진을 탑재한 ‘아틀란 3D v3’ 최신 전자지도도 탑재됐다.

이와 함께 ‘터보 GPS 6.0’를 적용해 GPS 신호가 잘 닿지 않는 고가도로 아래와 고층빌딩숲 같은 음영 지역에서도 빠른 시작과 함께 자동차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해준다. 부팅과 동시에 후방카메라가 연동돼 3초 내에 인식하는 퀵뷰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를 더욱 높였다.



제품 외관은 올 블랙 컬러의 패널이 와이드 LCD를 감싸는 형식으로 좌우 LED에서 나오는 화이트 섬광을 더해 모던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가격은 YTN TPEG 등 2종이 포함된 ▦8GB 37만9,000원 ▦16GB 41만9,000원이다. 예약 판매는 제품 출시에 맞춰 오는 17일까지 파인드라이브 홈페이지 혹은 제휴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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