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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공동설명회] 하루400만방문 음악포털
입력2002-10-30 00:00:00
수정
2002.10.30 00:00:00
벅스(대표 박성훈)가 운영하는 인터넷사이트 '벅스뮤직()'은 실명회원 1,200만명, 실사용자 1,600만명, 일일 순방문자 350만~400만명을 자랑하는 국내 굴지의 음악 포털사이트이다.지난해 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에는 158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을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온라인 광고매출이 50%를 차지하며 영화를 비롯한 디지털 컨텐츠 분야가 40%를 차지한다.
대중음악 전반을 아우르는 벅스뮤직은 실시간으로 최신곡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 전문 사이트중 최다 검색수를 자랑하며 다양한 음악 상식과 연예, 공연 소식도 소개한다.
최근에는 음악 전문 웹진인 '뮤직레터'도 발행하고 있으며 영화 및 게임, 모바일 관련 컨텐츠도 네티즌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인터넷 음악방송 및 뮤직비디오, 아바타,
채팅 서비스 등을 다음달부터 제공하는 등 포털 엔터테인먼트사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벅스뮤직은 메일에 음악 파일을 첨부해 보내는 '음악 메일'과 좋아하는 음악을 저장해 들을 수 있는 '나만의 앨범' 서비스도 한다. 이 회사에는 현재 120명의 직원들이 있으며 사업규모가 확대되면서 인원을 늘리고 있다.
벅스뮤직 등 온라인 사업 이외에도 연예 매니지먼트와 프랜차이즈 사업부를 구성해 런칭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연예매니지먼트 사업의 경우 이미 세팀의 가수를 육성하고 있으며 이중 한팀은 음반녹음을 완료한 상태다.
벅스는 앞으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중심으로 뮤직비디오, 영화, 애니메이션 등 동영상 스트리밍은 물론 전반적인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점차 인터넷 방송사업을 본격화해 웹의 미디어 기능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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