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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천50원대 재돌파..9시30분 현재 1천55.8원

달러강세 지속 기대감 영향

달러 강세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되면서환율이 장중 1천50원대를 재돌파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에 비해 5.70원 급등한 1천53. 50원에 장을 출발, 상승세를 타면서 한때 1천56.50원까지 치솟았고 오전 9시 30분현재 1천5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이 1천50원대에 장을 시작하기는 지난 1월 11일의 1천50.50원 이후 6개월만에 처음이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미 경제지표의 호조 등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계속될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환율이 급등한 채 출발했다"며 "계속 상승세를 타 1천50원대를 유지한 채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전 9시 3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12.22엔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유창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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