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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28일 부터 배추 1포기 2,000원

롯데마트가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배추를 비롯한 각종 채소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물가안정 채소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고랭지에서 재배한 배추를 시세의 절반 수준인 포기(2.5㎏ 내외)당 2,000원에 내놓는다. 롯데마트측은 26일 기준으로 배추는 10㎏당 (특품 기준)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1만2,716원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시세의 절반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총 100톤(4만 포기)가 마련됐으며, 1인당 세 포기까지만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취청오이(4개, 3,000원)나 가시오이(4개, 2,700원), 햇대파(1단 1,400원), 브로콜리(1송이 1,400원) 등도 시세보다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적상추와 적겨자, 쑥갓 등 친환경 채소 8종으로 구성된 ‘바캉스 쌈채소(600g)’는 6,500원에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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