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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 협상 대사 신길수씨 내정


공석인 외교통상부 도하개발어젠다(DDA)협상대사로 신길수(사진) 동북아역사재단 국제표기명칭대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정부의 복수 소식통에 따르면 자유무역협정(FTA) 교섭대표로 자리를 옮긴 최석영 전 DDA협상대사 후임으로 이달 하순께 신 대사가 임명될 예정이다. DDA협상대사는 통상교섭조정관, FTA교섭대표 등과 함께 통상교섭본부 고위공무원 가급(1급) 지위에 해당한다. 외무고시 12회인 신 대사는 주 대만대표부 참사관, 외교부 통상정책심의관, 주 필리핀대사관 공사, 주 몬트리올 총영사 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대표부 대사 등을 역임했다. 신 대사는 통상정책심의관 시절에도 비농산물 분야를 전담하는 DDA협상의 한 축으로 활동했다. 한편 올해 DDA협상 타결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6월 캐나다 토론토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모인 각국 정상들은 비공식 논의를 진행했지만 연내 DDA협상을 마무리하기보다 양자 및 지역협정을 추진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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