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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친환경 미래주택 서프라이즈"

삼성, 주한대사 부인 초청<br>신재생에너지 주택 선보여

주한 외국대사 부인들이 스마트그리드 기술이 적용된‘그린투모로우’ 주방을 직접 체험해보고 있다.

"한국의 친환경 미래주택 놀랍네요."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 지난 11일 19개국 20명의 주한 대사 부인들을 경기 용인시 동백동 친환경에너지제로 건축물 '그린투모로우'로 초청해 '친환경 건축 체험행사'를 가졌다. 그린투모로우는 68가지 친환경 기술로 에너지 사용량을 크게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등을 통해 사용량 이상의 에너지를 만들어 연간 에너지 수치를 '0'이나 '+'로 유지해주는 미래 주택이다. 주한 대사 부인들은 이날 그린투모로우의 친환경 기술이 실제 구현되는 과정을 꼼꼼히 지켜보고 스마트그리드 기술이 적용된 주방을 비롯해 한국 전통방식으로 꾸며진 한실 등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에 참석한 유지니아 벨로바 슬로바키아 대사 부인은 "화석에너지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자연에너지만으로 운영되는 그린투모로우를 보면서 미래 주거 및 건축물이 나아갈 방향을 읽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공개된 그린투모로우에는 지금까지 해외 VIP등 7,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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