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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등 발기부전에 효능

남성들이 피로와 스트레스로 '피로증후군'에 빠졌을 때 가장 흔히 나타나는 가시적 현상 중의 하나가 발기력 부족이다. 옛 사람들도 남성에게 발기 력은 그 사람의 생명력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쯤으로 여겼던 것 같다. "새벽 발기가 안 되는 사람에게는 돈도 빌려주지 말라"는 얘기가 있다. 아 무리 지쳤더라도 한밤 푹 자고 난 시각에까지 발기가 이뤄지지 않을 정도라면 이미 돈 갚을 능력이 있겠느냐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런 기준을 현대 남성들에게 들이대자면 사실 심각한 위기에 처한 남성들 이 적지 않을 것이다. 현대 도시인들은 과로 스트레스는 기본이고, 운동량도 부족하고 공해로 인 한 몸의 오염까지 겹쳐서 생식의 능력이 크게 저하돼가고 있다. 젊은 남성들 가운데도 발기가 잘 안 된다든지, 조루증을 호소하는 경우가많아졌다. 중년세대에서 발기부전 현상을 찾아보기란 어렵지 않다. 최근 불임 부부들에 대한 분석 자료들을 보면, 불임부부의 적어도 절반 가 까운 숫자에서 남성쪽에(혹은 남성쪽에도)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남성 불임의 태반이 정자희소증 같은 생식기능상의 문제인데 이는 성생활자체를 기피하게 되는 발기부전과 더불어 현대인의 생식활동을 전반적으로 저하시키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한방에서는 남성 능력의 부진을 크게 음위라는 영역으로 구분하며 이를 해 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처방들이 전해오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것 하나가 오자연종환(五子衍宗丸)이다. 환(丸)이란 약을 구슬 같은 형태로 만든 것을 의미하는 말이고 오자(五子)란 '자자(子字)로 끝나는' 다섯 가지 약재를 의미한다. 구기자 오미자 복 분자 차전자 토사자가 바로 그것인데, 대부분 귀에 익은 약재들이다. 구기자와 오미자 복분자는 이미 차와 건강음료 과일주 형태로 시중에서 손 쉽게 구할 수 있을 정도로 잘 알려져 있다. 오자연종환은 남성의 발기력을 도울 뿐 아니라 생식기계통을 전반적으로 강화하여 남성의 생식기능(임신능력)도 강화시켜 준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식품이라도 약성이 강한 것은 함부로 과용하면 안 된다. 이 다섯 가지 식품을 함께 묶어 처방 한 것은 상호 견제와 상승작용을 충분히 고려한 것이다. 효능이 좋은 것일수록 함부로 과용하지 않아야 한다. www.dahwad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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