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나누면 커집니다] 한진해운


엄태만(오른쪽 다섯번째) 한진해운 아주지역본부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10월 우한시 타오화소학교에 13만 위안 상당의 컴퓨터와 스포츠 용품을 기증하고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진해운

한진해운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일회성 이벤트나 형식적인 홍보 위주에서 탈피한 다양한 사회 공헌 및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진해운 임직원들은 최근 전사적인 헌혈 행사를 개최해 수집된 헌혈증을 기증했으며 장애 아동들에게 회사가 운영 중인 항만과 부두 견학의 기회도 제공했다. 또 복지기관을 방문해 책상을 기증하고 아동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아울러 한진해운은 회사의 지원과 직원들의 사회 봉사 단체인 '이웃 사랑'을 통한 성금 기탁 등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또 경기도 화성 소재 아름 마을, 남광 복지원, 겨자씨 사랑의 집 등을 교대로 방문해 숙소 건축 공사 지원, 청소, 음악회 개최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임직원들은 정기적으로 자선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고 소아암 환자를 위한 사랑의 헌혈행사 및 자선모금 행사도 진행하고 하고 있다. 한진해운은 이 밖에도 '소년소녀 가장 돕기'로 매월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가 하면 '심장병 어린이 돕기'의 일환으로 분기별 1명에게 3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 기금은 현재 희망직원의 월 급여 각출, 임직원 기부 및 사내 바자회 수익 등으로 조달한 금액과 동일 액수의 회사 지원금으로 충당된다. 한진해운의 사회공헌활동은 비단 국내에 한정되지 않는다. 한진해운은 올 3월 중국 하남성 낙양시 소재 2개 지역 희망소학교에 8만 위안화 상당의 책가방ㆍ학용품 등을 전달했으며 10월에는 충칭시ㆍ우한시 소재 2개 지역 희망소학교에 약 13만 위안화 상당의 컴퓨터ㆍ스포츠기자재 등을 기증했다. 또 9월에는 사상 최악의 홍수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파키스탄 이재민들을 위해 밀가루와 생수 등의 구호품을 글로벌 운송망을 통해 재해 지역까지 빠르게 운송해 도움을 줬다. 앞서 지난 2008년에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주최로 "희망 2008 나눔캠페인' 행사에 참여해 이웃돕기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 이어 3월에는 현 중국의 순화해운과 합작으로 대규모 전용 선박 수리 조선소를 건설 중인 저장성, 취산도 소재 4개 소학교와 1개 중학교에 학교시설 개선을 위해 150만위안을 기부했다. 또 5월에는 중국 쓰촨성 지진 재해지역에 100만 위안을 기탁했다. 이처럼 한진해운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내외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행사, 무상 운송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