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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여론조사 기관 총선특수 '별로'

제17대 총선의 표심의 향방을 진단해온 여론조사기관들은 일정한 총선 특수를 누리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큰 호황을 맞지는 못했다. 미디어리서치ㆍTN소프레스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갤럽ㆍ월드리서치 등 선거여론조사 전문기관들은 4ㆍ15 총선을 앞두고 여야 정당과 신문ㆍ방송 등 언론사들의 의뢰를 받아 잇따라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선거 당일 출구조사를 벌여 한철 재미를 보았다. 여론조사기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상파 방송 3사가 미디어리서치, TN소프레스(KBS와 SBS), 코리아리서치(MBC)에 의뢰해 벌여온 예측조사의 총매출액 규모는 80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여론조사기관들의 연간 매출액이 100억~200억원대 규모라는 점을 감안해볼 때 이들 3개사의 총선기간 매출액은 적지않은 비중이다. 출구조사에 참여한 조사기관의 한 관계자는 “이런 조사는 예측의 정확성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사운을 걸고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데다 기회비용까 지 감안하면 매출액 신장에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특수를 누린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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