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권 연구원은 “일본 시장 진입 성공으로 실적 개선이 구체화되고 디지털 콘텐츠 시장 성장의 수혜주로 평가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문화관광부에서 최저 음원 다운로드 가격을 60원에서 120원으로 인상하고 신곡을 상당기간 묶음 상품에서 제외하는 신곡 홀드백제 등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애플이 3분기 경 국내에서 아이튠스 서비스를 시작해 국내 신곡을 0.99달러 정도에 팔 것”이라며 “이는 국내 신곡 다운로드 요금 600원의 2배 수준이기 때문에 에스엠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특히 애플이 저작권자에게 음원 매출액의 70%를 배분해 국내 유통업자들(40~50%)보다 높은 수익을 배분하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