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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株, 지난해 4분기 실적 기대 이하

태국 대홍수ㆍ글로벌 경기 부진 등 영향…하나투어 매출 11% 감소


태국 홍수와 글로벌 경기부진 등의 영향으로 국내 여행업체들이 지난해 4ㆍ4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냈다.

하나투어는 16일 지난해 4ㆍ4분기 매출액이 48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 줄었다고 밝혔다. 외형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3%, 156.6% 증가한 16억원, 29억원을 기록했다. 하나투어의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는 크게 못미치는 실망스러운 수준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추정한 하나투어의 4ㆍ4분기 매출액은 583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이었다.

모두투어 역시 외형과 수익성 모두 악화됐다. 전년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5%, 58.3% 감소한 258억원, 8억원에 그쳤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4ㆍ4분기 중 태국 대홍수와 글로벌 경기 악화로 여행업계가 부진한 실적을 냈다”며 “올해에는 태국과 일본 등의 여행 수요 회복으로 여행업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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