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문화재단은 7일 포항과 인천ㆍ부산 지역 8개 대학의 이공계 우수학생 50명에게 개인당 400만원씩 모두 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송원문화재단은 지난 96년 동국제강그룹 고(故) 장상태 회장이 100억원을 출연해 설립된 공익재단법인이다. 동국제강의 전창대(왼쪽 첫번째) 인천제강 소장이 7일 인하대에서 홍승용 인하대 총장(왼쪽부터 세번째)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수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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