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국내 유수의 섬유업체 27개사가 참가해 아르마니, 베네통, 막스마라와 같은 유럽 현지의 고급 브랜드와 일대일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종건 KOTRA 밀라노무역관장은 “유럽 재정위기는 우리 수출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우리가 유럽 현지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시장을 늘려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우리 섬유업계의 유럽 진출을 늘리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가격과 품질을 겸비한 우리 섬유의 공급을 통해 유럽 섬유업계의 경쟁력까지 강화되는 윈윈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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