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9월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청계광장 직거래 시민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전국한우협회 공주시지부와 연계해 안심, 등심, 채끝, 갈비, 양지, 사골, 우족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시중가 대비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1등급 이상 등심과 안심은 600g 기준 3만원, 채끝은 2만2,000원(600gㆍ1등급 이상), 국거리ㆍ불고기는 9,000원(600gㆍ1등급 이상), 양지ㆍ장조림용은 1만원(600g), 사골은 1만3,400원(1kg 기준)에 판매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맛 좋고 믿을 수 있는 명품 한우를 절반가에 구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안심부터 사골까지 한우 전 부위를 할인 판매하는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한우의 다양한 맛을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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