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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이디, 사내연구소 정식 인가

연내 연구원 3명 추가 채용, 설비 확보에 10억 투자

디아이디는 사내 연구소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부설 연구소로 정식 인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디아이디는 향후 기술개발에 필요한 각종 자금과 인력, 세제 등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2005년 9월 설립된 연구소는 기존 디스플레이 기술에 포토닉(photonic)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광제어소자를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를 기반으로 디아이디의 주요 수익원인 LCM의 원가절감은 물론 고품질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그 외에도 OLED와 같은 광원이나 LED조명, 파워 반도체 등의 차세대 성장동력을 위한 연구도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디아이디 부설 연구소는 현재 13명의 연구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3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추가로 채용하고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안에 약 10억원을 투자, 신기술 개발에 필요한 첨단 장비와 연구장비 등을 도입한다.



이낙황 대표이사는 “디아이디의 핵심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 기업부설 연구소가 중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98년 설립된 디아이디는 LCD(액정표시장치) 백라이트유닛(BLU) 및 LCD(액정표시장치) Module A’SSY 전문제조기업으로 대형 TV 및 노트북, 태블릿 PC용 LCD 패널을 국내외 유수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2011년 매출액은 4,928억원을 기록했으며, 2012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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