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의 A부터 Z까지...김도영 SK 팀장 ‘김 대리, 오늘부터 사회공헌팀이야’ 출간
김도영(사진) SK브로드밴드 사회공헌팀장이 SK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의 하나인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사업을 소재로 한 책 ‘김 대리, 오늘부터 사회공헌팀이야(FKI미디어)’를 펴냈다.
김 팀장은 SK 사장실과 SK텔레콤 사회공헌 팀장을 거쳐 현재 SK브로드밴드에서 일하고 있다. SK에서만 사회공헌 업무를 11년째 담당하고 있다. 그동안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센터와 1318 해피존, 해피스쿨, 대학생자원봉사단 SUNNY, 행복한녹색재생 등을 담당했다.
‘김 대리...’는 저자가 근무하면서 겪었던 일들과 사회공헌 노하우를 책 속 김도율 팀장과 김 대리를 통해 소설 형태로 전달한다. 주인공인 5년 차 김대리는 사회공헌팀으로 깜짝 발령 받는데, 팀장은 신사업 아이템 기획부터 팀워크 형성을 위한 과제까지 여러가지 일을 잔뜩 안겨준다.
1장에서는 사회공헌팀 신설과 경영진을 설득하는 과정을 통해 기업이 사회공헌을 왜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2장에서는 사업 기획과 비영리단체 및 협력단체와의 파트너십 구축,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기업 내부 공감대 형성 과정을 그린다. 3장에서는 사회공헌 홍보의 본질을 알려준다.
출판사인 FKI미디어는 “사회공헌 업무를 머리로만 생각하고 피부로 느껴보지 못한 입문자와 경영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과의 협업을 고심하는 비영리단체 종사자들에게도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해시켜주는 길잡이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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