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는 16일 ‘스페셜포스2(중국명 ‘풍폭전구(风暴战区)’)’가 25일까지 시범서비스(CBT)를 마치고 중국 퍼블리셔 ‘세기천성’을 통해 오는 26일부터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공개 서비스 수준의 안정성과 게임성을 바탕으로 시범서비스를 진행한 덕분에 지체없이 공개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시범서비스 중인데도 인기리에 서비스중인 게임들을 제치고 중국 흥행의 척도로 꼽히는 게임 웹진 ‘17173.COM’이 집계한 게임 다운로드 순위 5위에 오를 정도로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드래곤플라이에 따르면 ‘스페셜포스2’는 중국의 대형 포털사이트인 ‘시나닷컴’이 선정한 ‘기대되는 게임’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스페셜포스2는 영화를 보는 듯한 현실감과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중국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특히 올 상반기 일본 서비스에도 돌입해 FPS게임의 지각변동을 이끄는 한편 해외 매출원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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