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HI Korea는 헤어기기를 사용할 때 고열(180~200도)로 인한 모발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130도에서도 고열로 스타일링한 것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헤어에센스 ‘쿨스타일링 130(사진)’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열에 반응하는 특수한 고분자 단백질이 일정 온도가 되면 원하는 모양을 형성하는 성질을 이용한 것으로 누에고치 추출물과 인삼, 감초, 상백피, 고삼 추출물 등 모발의 손상을 방지하고 윤기를 더할 수 있는 한방 성분을 가미했다. 회사 측은 “모발 보호, 모발 윤기를 한 번에 구현해준다”며 “특히 가늘고 힘이 없어 가라앉는 모발이나 정수리 부분의 볼륨을 살려 주는 데에도 아주 효과적이며 모발에 탄력을 줌으로써 풍성한 헤어스타일을 누구나 쉽게 연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2만8,000원.
신상용 FHI Korea 대표는 “출시하자마자 헤어 손상 방지에 대한 좋은 솔루션으로 국내외 미용 시장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며 “미국과 영국 등 해외의 유명 업체들로부터 샘플과 성분표 등을 요청 받는 등 해외 시장에서 수출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제품은 미국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들과 고급살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뉴욕 인스타일 잡지에서도 3년 연속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고급 전문가용 제품으로 해외에 널리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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