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는 20~30대 젊은 층을 위한 이색적인 강좌들이 대거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젊은 베르테르를 위한 대화’라는 컨셉트의 연애컨설팅 특강에선 연애컨설턴트인 송창민씨가 '연애의 기술을 알면 사랑이 보인다'라는 강의를, 작가 남인숙씨는 '어쨌거나 남자는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흥미로운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불안한 경기로 인해자산관리 및 재테크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 관련 강의들도 보강됐다.
초보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시장을 앞서가는 스마트 재무설계’,‘부동산경매의 기초에서 실천투자까지’등 다양한 재테크 강의가 신설됐다.
학교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불거짐에 따라 학교폭력예방 특강도 준비했다.
초·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피해 자가진단법, 자녀 상담 노하우 등을 알려줄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