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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년, 서울시민의 경제이슈는 '부동산 불안정'

사진=서울연구원 제공

을미년 서울시민은 ‘부동산 불안정’을 가장 중요한 경제이슈로 꼽았다.

16일 서울연구원 서울경제분석센터는 서울 지역 1,000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4·4분기 소비자 체감경기 전망 부가조사’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부동산 불안정’이 관심도 57.3%, 중요도 38.1%로 1위를 차지했다. ‘청년실업’(관심도 59%, 중요도 29.9%), ‘복지예산 확보’(관심도 59.3%, 중요도 27.3%)가 뒤를 이었다.

‘소득양극화’는 관심도가 57.1%로 상위권이었지만 중요도는 21.8%로 낮았으며, 개선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7.2%에 불과해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했다.

‘민간소비 회복’은 관심도(53.3%)가 평균 보다 높지만 중요도(14.3%)는 낮게 나왔다. ‘사교육비 증가’ 역시 관심(48%)은 많았지만 중요하다는 답(24.1%)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

‘출산율 저하’(관심도 44.2%, 중요도 15.8%), ‘저성장기조 지속’(관심도 48.8%, 중요도 9.1%)‘은 관심도와 중요도 모두 낮았다.



서울시민들의 첫번째 경제이슈 부동산 불안정에 대해 응답자의 30.6%는 개선될 것이고 답했다. 이는 조사대상 경제이슈 중 가장 긍정적인 수치다.

은퇴 후 취업 문제가 좋아질 것이란 응답이 30.5%로 뒤를 이었고, 복지예산 확보(29.9%), 민간소비 회복(29.8%)문제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상대적으로 높았댜.

반면 서울시민은 소득 양극화(7.2%), 출산율 저하(15.4%), 사교육비 증가(17.5%)문제는 개선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이번 조사는 가구주 연령 만 20~69세까지를 대상으로 실시했고 미혼가구는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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