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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인천-센다이 노선 운항재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5일부터 지난 3월 일본 동북부 대지진 영향으로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센다이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A320기종을 투입해 매주 화ㆍ목ㆍ일요일 주 3회 인천-센다이편을 운항한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20분에 출발해 12시30분에 센다이공항에 도착하고 센다이공항에서 13시3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16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아시아나는 이번 운항으로 센다이공항 복구 후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 첫번째 항공사가 됐다고 설명했다. 윤영두 사장은 “센다이 노선은 아시아나항공이 창사 후 처음으로 국제선 전세편을 운항했던 노선으로 이후 22년 넘게 일본 동북부의 핵심노선 역할을 해왔다”고 밝히며 “ 센다이공항 재건과 운항재개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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