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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녹십자 제2공장 건설 추진

녹십자(대표 허영섭·許永燮)가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아시아 최대규모의 혈액제제 공장건설에 착수했다.2003년까지 총 1,500억원을 투입, 연간 150만ℓ의 혈장을 처리할 수 있는 녹십자 제 2공장은 세계시장을 겨냥해 미국 FDA와 유럽 EMEA 기준의 초현대식 생산설비를 갖추게 된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현재 현재 가동중인 신갈과 중국 안휘공장을 포함 연 250만ℓ의 혈장처리 능력을 가진 세계 5대 혈액제제 전문기업으로 부상하게 된다고 녹십자는 덧붙였다. 입력시간 2000/05/0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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