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SSD 제품(모델명 BSSXXG07MA)는 크기가 가로 29.85ㆍ세로 50.80㎜로 기존 2.5인치형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대비 1/4 수준에 불과해, 공간에 제약을 받는 태블릿PCㆍ울트라 북ㆍ넷북 등 소형 휴대용PC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용량에 따라 30GBㆍ60GBㆍ120GB 3가지로 제작되었으며, 전원보상(Suddenly Power-Off Recovery) 데이터 백업 기능과 시스템 보안성을 크게 크게 개선한 프리미엄급 컨트롤러를 채택해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또 호환성도 매우 높아 mSATA II 인터페이스가 내장된 거의 모든 제품에 적용이 가능하며, 데스크 탑에도 별도의 어댑터를 이용해 사용할 수 있다.
연속 읽기ㆍ연속 쓰기 속도는 120GB 제품기준으로 각각 최대 164Mbpsㆍ133Mbps로, 랜덤 속도는 6400 IOPS / 1650 IOPS(4K-QD32기준 R/W 각각)에 달해 최고의 멀티 태스킹 성능을 보여준다.
바른전자 관계자는 “최근 들어 하이엔드급 초고속 SSD 제품을 연이어 선보였지만 가격대가 높아 대중화가 더딘 것이 사실이었다”며 “꼭 필요한 기능에 집중하고 가격은 크게 낮춘 이번 제품을 통해 SSD대중화 속도가 빨라지고 보급형 제품 매출도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