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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피 유전형질 1위는 탈모”

부모로부터 결코 물려받고 싶지 않은 유전 형질은 무엇일까. 취업 포털 인크루트가 20~40대 직장인 543명을 대상으로 ‘절대 물려받고 싶지 않은 유전 형질’을 인터넷으로 조사한 결과 성별에 관계 없이 ‘탈모’가 1위로 꼽혔다고 25일 밝혔다.

남성 응답자는 310명 가운데 131명(42.3%)이 탈모를 선택했다. 이어 작은 키(27.1%), 비만(11.6%), 고르지 않은 치아(7.7%), 트러블성 피부(7.4%) 순으로 대답했다.

여성의 경우에도 응답자 233명 중 78명(33.5%)이 탈모를 꼽아 남성 못지 않게 모발 손실을 걱정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여성은 남성에 비해 작은 키(15.9%)보다는 비만(23.6%)과 트러블성 피부(20.6%)를 더 기피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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