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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는 장롱면허?

서울 자격취득자중 17%만 중개업 종사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자 가운데 17%만이 실제 중개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85년 제1회 공인중개사 시험 이후 지난해 제11회 시험까지 5만1,073명의 합격자가 배출됐으나 현재 개업중인 공인중개사는 8,941명(전체 대비 17.5%)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이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장롱면허'에 그치고 있음에도 해마다 자격취득에 대한 옆풍이 이어지고 있어 지난주 올해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서울시의 경우 총 4만3,669명이 원서를 제출, 지난해(4만2,332명)보다 1,337명(3.05%)이 증가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공인중개사는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자질이 요구돼지만 '우선 따놓고 보자'는 식의 응시생들이 많아 자격취득자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시험장 관리등 행정력도 낭비되고 있다"며 "난이도 조정 등으로 자격시험이 보완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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