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영정보관리 솔루션업체인 더존디지털웨어의 ‘네오플러스’는 10년전 출시된 이래 국내 세무회계사무소의 85%와 약 8만여 중소기업에 판매된 대표적인 순수 국산 소프트웨어다. 특히 네오플러스의 신버전 ‘네오플러스 II’는 회계기능을 뛰어넘어 경영관리 전반에 필요한 여러 기능을 탑재해 품질을 전자적자원관리(ERP) 수준으로 끌어올림으로써 중소기업 경영환경에 적합한 저비용 고효율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따라서 더존디지털은 앞으로 ‘네오플러스II’를 핵심 엔진으로 다양한 부가서비스 콘텐츠 및 ASP서비스가 결합된 솔루션을 출시, 더존SNS를 통해 매출이 소외되어 있던 지역에 영업망을 확충하는 등 고효율적 마케팅을 펴 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네오플러스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업종별 모듈로 구성, 기업의 특성과 목적에 맞게 도입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 통합 유통법인인 더존SNS가 설립돼 마케팅과 영업, 확실한 유지보수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든 고객 가까이에서 A/S를 제공한 것도 한 요인으로 꼽힌다. 현재 네오플러스는 신용카드정보관리서비스, 더존계좌정보 관리서비스, 전자문서 솔루션, 4대 사회보험위탁서비스, 재무자료분석서비스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네오플러스는 국가공인 자격시험인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의 응시용 프로그램으로 22회 시험까지 누적 응시생만 약 26만명에 달해 충분한 전문인력을 공급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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