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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 사흘 만에 2,000 밑으로 밀려


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2,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03포인트(0.60%) 내린 1991.41에 장을 마쳤다. 독일의 9월 기업신뢰지수가 2년 반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는 소식과 크리스틴 리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된 게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670억원, 31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지만 외국인이 865억원 내다팔며 매도 폭을 키워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프로그램매매도 374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05%), 화학(0.03%), 보험(0.08%)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의료정밀이 3.65% 급락했고 기계(-1.78%), 비금속광물(-1.73%), 의약품(-1.28%), 건설업(-1.01%)도 내림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LG전자가 3ㆍ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로 5% 넘게 급락했고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에 NHN도 3.34% 하락했다. 이밖에 SK하이닉스(-2.55%), 기아차(-1.63%), KT&G(-1.24%) 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한국전력(3.26%), 현대모비스(1.42%), LG생활건강(1.28%) 등은 상승했다.



이재현 CJ회장의 지분 매각 소식에 CJ제일제당이 3% 떨어진 반면 사상 최대 분기실적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대상은 3.85% 오르는 강세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5억2,372만주, 거래대금은 4조4,525억원을 기록했다.

@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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