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수 연구원은 “목표주가 변경은 최근의 BW, CB 행사로 인한 주가 희석 영향을 반영 한 것으로, 성장성 및 실적 안정성에 대한 기존 의견에는 변함이 없다”며 “현재의 주가는 PER 9배에도 미치지 못하는 저 평가 구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현 시점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280억원(QoQ -5%, YoY +35%), 영업이익 181억원(+5%, +65%), 순이익 136억원이 예상된다”며 “일시적인 점유율 하락에 따른 LCD 식각액 판매 부진 및 단가 인하 영향으로 매출액은 감소하겠지만, 비용 귀속기간 변경 및 2차 전지 폴리머 전지용 전해액 M/S 확대 등에 따라 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대부분 2차 전지 소재 업체들의 1분기 실적이 고객 재고 조정 영향으로 부진할 것이 예상 되는데, 솔브레인이 개선된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인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2분기 이후에도 대부분의 사업부문에서 양호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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