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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아이 낳으면 장려금 100만원"

교육인적자원부는 셋째 아이를 출산하는 본부직원에게 출산준비물 세트와 보육료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교육부내에 설치된 저출산대책팀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저출산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출산을 장려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교육부는 또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부내에 모성보호실을 설치하고 셋째의 경우청사 어린이집에서 우선 보육하는 방안 등을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 저출산대책팀은 자녀 교육비 부담 경감대책,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일선 학교의신증설 규모 조정, 교원의 중장기 수급계획 등 저출산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비한 교육부문 종합대책을 내년 2월 발표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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