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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선내 신용카드 결제가능'

금강산 관광선에서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해 관광객들은 별도로 많은 달러를 소지하지 않아도 된다.신용카드조회서비스(이지체크) 전문회사인 한국정보통신(대표 河濟俊)은 현대상선및 신용카드회사와 계약을 체결, 금강산 관광선내의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때이지체크단말기를 통해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카드조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강산 관광객들은 관광선내 쇼핑점과 전자오락실, 사진관, 세탁 및미용실 등에서 달러로 결제하지 않고 신용카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현대 금강호의 시범운항시에는 이용자들이 신용카드 사용 가능여부를 몰라 카드이용률이 높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관광객들이 외화인 달러 결제보다는 신용카드 사용을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정보통신은 65개 국내 여행사에 이지체크단말기 70여대를 공급, 금강산 관광요금 지불시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해져 비싼 관광요금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이 분할 납부도 할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다만 관광선내 신용카드 이용가능 금액은 1인당 국민과 비씨, 외환 및 외환제휴는 1백만원이하, 국민제휴사 카드(강원.광주.보람.신한.장은.제주.전북.충북)는 50만원이하로 각각 제한을 받게 되며 외국계 카드(비자, 마스터, JCB)는 1회 사용한도가 1백달러다. 현대정보통신 관계자는 "당초 금강산 관광시 1인당 1천달러 사용이 가능했으나금강산 관광선내에서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달러 사용을 줄일 수 있게됐고 관광객들이 쇼핑점과 편의시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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