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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국창업경영인대상] 창업에 대한 10가지 환상

예비 창업자가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 창업에 따른 막연한 환상에 빠지지 않는 것이다. 특히 지금까지 해온 일과 전혀 다른 업종을 시작할 경우 창업실패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창업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갖기 십상이다. 이에 따라 일부 예비 창업자들은 창업 전문가들에게 창업을 위한 자문을 구하지만 결국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상헌 창업경영연구소 소장은 소자본 창업자들이 자칫 빠지기 쉬운 10가지 잘못된 생각을 요약해 소개한다. 1.유망업종 콤플렉스=유행에 민감한 업종은 얼마 지나 사라지지만 유망업종은 꾸준히 이어진다. 유행병 같은 유행업종만 쫓다가 진짜 유망한 사업아이템을 놓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2.황금만능에 대한 ‘환상’=자금보다 시장을 정확히 파악하고 여러 사람들과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돈으로 살 수 없는 성공의 묘약이다. 3.양반콤플렉스=실속 없는 허장성세 보다는 수익을 최대한으로 늘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4.뉴비즈니스에 대한 ‘환상’= 낯설고 생소한 사업은 고객을 확보하기는커녕 제대로 알려지기도 전에 문을 닫기 십상이다. 5.동업에 대한 오류=점포가 갈수록 대형화되는 추세여서 경우에 따라서는 공동투자로 자본력을 키우는 게 영세한 독자창업보다 유리할 수 있다. 동업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 6.실패 공포증=사업 실패 가능성에 막연히 공포감을 갖기 보다는 실패했을 때에 따른 대차대조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7.바보증후군=사업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 창업은 전혀 새로운 체험이라 자칫하면 주눅이 들기 쉽다. 해결방안은 고객의 입장에서 문제의 근본원인을 캐내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8.사업 테크닉에 대한 ‘환상’=사업경험이나 테크닉 자체만으로 성공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테크닉이나 편법보다 기본을 충실하게 다져서 성공한 사례가 의외로 많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9.토끼와 거북이=체면 때문에 사업에서 재빨리 승자가 되려고 애써지 말라. 최후의 승자가 되는 게 훨씬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10.안전 일변도 경영=사업실패를 막기 위해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흔히 안전장치와 비겁함이 혼동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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