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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넘어지기 예방위해 맨손체조등 규칙적 운동을"

넘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특히맨손 체조와 같이 전신근육을 풀어주는 운동이 적합하다. 수영ㆍ속보같이부상 위험성이 없고 쉽게 규칙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은 더욱 좋다. 뒤로 걷는 운동은 특별한 효과 없이 낙상 위험을 증가시킨다. 나이가 많을 수록 시야가 잘 보이지 않는 늦은 저녁이나 이른 새벽에 운동을 하는 것은 그 자체가 위험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둘째 실내 외 온도 차이가 심하거나 신발이 불편하고 과로가 지속된 경우, 수면부족 등과 같이 넘어질 위험을 증가시키는 원인도 없애야 한다. 그리고 현재 치료를 받는 질환으로 복용 중인 약물이 있다면 약제 부작용으로 인한 균형장애 현기증 어지럼증 저혈압 졸림 등 여부에 대해 생각해 보 고 전문의와 의논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주 넘어진다면 원인발견을 위해 가능한 일찍 병원을 찾는다. 걸음걸이가 과거에 비해 늦어지거나 보폭이 짧아졌을 때, 보행 시 팔 흔들 림이 줄어든 경우, 과거에 비해 자주 어지럼을 느낄 때, 앉아 있다 일어설 때 다리 움직임이 둔하다면 신경학적 이상여부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 넘어지는 사고의 절반은 집안에서 일어난다. 고령의 노인이 계신 가정은 집안을 밝게 하고, 바닥에 미끄러운 왁스나 페인트를 칠하지 않는 것이 좋 다. 욕실에는 미끄럼 방지대를 깔고 손 잡이를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노령이란 병은 없다. 나이가 듦에 따라 여러 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 기는 하지만 어떤 증상도 병이 없는 정상 노인들에게 생리적 현상만으로 나타나지는 않는다. 즉 아무리 고령이라도 정상이 아닌 어떤 현상이 나타난다면 이는 노인들에게 잘 생기는 질환에 의한 신체장애가 서서히 나타나 는 것이므로 병적 현상으로 여겨야 한다. 따라서 주위 친구들에 비해 자주 넘어진다면 간과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신경학적 이상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노약자는 혈관건강과 균형감각 유지를 위해 매일 조금씩 천천히 걷는 습관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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